SUMMARY REPORT · 2026.10.21

AI에 OTT 물으면 다섯 번 중 네 번은 '넷플릭스'부터…'드라마·예능' 질문엔 티빙이 먼저

AIBIX lab · 2026년 9월 측정(2026.09.20 ~ 10.02) · 문의 hello@aibixlab.com

■ 에이아이빅스랩, OTT 10개 브랜드 AIBIX 분석. 넷플릭스 87.1점 종합 1위…유일한 'Champion' 등급

■ 넷플릭스 첫 언급 비중 82.5%로 2위 티빙의 11배…웨이브는 첫 언급 없이 등장률만으로 종합 3위

■ 이용자 규모와 AI 순위는 달랐다…쿠팡플레이 5위, 웨이브·디즈니+는 3·4위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 대표 김준현)이 OTT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생성형 AI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가 87.1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AI 답변 모두(100%)에 등장했고, AI가 답변에서 가장 먼저 추천한 비율, 즉 '첫 언급' 비중도 82.5%에 달했다. AI에 OTT를 물으면 다섯 번 중 네 번꼴로 넷플릭스부터 답변이 시작된 셈이다.

AIBIX는 점수에 따라 Champion(80점 이상)·Leader(65점 이상)·Challenger(50점 이상)·Follower(20점 이상)·Laggard(20점 미만)의 5개 등급으로 나뉜다. 넷플릭스는 카테고리의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Champion’ 등급에 올랐다. 종합 순위는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64.4점), 웨이브(59.9점), 디즈니+(55.6점), 쿠팡플레이(47.3점), 왓챠(37.3점) 순이었다.

4개 AI 모두 넷플릭스…반복 측정에서도 순위 그대로

순위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1위넷플릭스 85.9넷플릭스 88.2넷플릭스 84.6넷플릭스 89.6
2위티빙 69.0티빙 66.5티빙 64.1티빙 56.0
3위웨이브 63.7디즈니+ 64.0웨이브 59.6디즈니+ 54.6

▲ 에이아이빅스랩 AI 브랜드 경쟁력지수(AIBIX) AI별 상위 OTT 브랜드

넷플릭스는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등 4개 AI 모두에서 1위였고, 티빙은 모두 2위였다. 넷플릭스와 티빙의 차이는 특히 첫 언급 비중에서 두드러졌다. 두 브랜드가 답변에 한 번이라도 등장한 비율은 각각 100%와 91.7%로 8.3%p 차이였지만, 첫 언급 비중은 82.5%와 7.5%로 11배 차이가 났다. 넷플릭스의 첫 언급 비중은 클로드(93.3%)에서 가장 높았고, 제미나이(86.7%), 챗GPT(76.7%), 퍼플렉시티(73.3%) 순이었다.

첫 언급 없이 3위 오른 웨이브…'드라마·예능'엔 티빙이 먼저

웨이브는 첫 언급 비중이 0%였지만, 등장률은 92.5%로 넷플릭스 다음으로 높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가장 먼저 언급되지는 않아도 비교·추천 목록에는 꾸준히 포함된 셈이다. 다만 첫 언급이 없었던 웨이브의 종합 점수는 59.9점으로, 2위 티빙(64.4점)보다 낮았다.

질문 유형별로 보면 대부분의 질문에서 넷플릭스가 가장 먼저 언급됐지만, 예외도 있었다. 드라마·예능 콘텐츠를 묻는 질문에서는 세 번 중 두 번 티빙이 먼저 언급됐고, 아이와 함께 볼 콘텐츠를 묻는 질문에서는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첫 언급을 절반씩 나눠 가졌다. 두 유형의 질문 모두 넷플릭스는 빠짐없이 답변에 등장했지만, 첫 언급 브랜드는 달라졌다. 장르나 시청 대상을 좁힌 질문에서는 해당 콘텐츠와 연관된 브랜드가 먼저 언급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용자 규모와 AI 순위는 달랐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5월 주요 OTT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209만 명으로 1년 전(2,124만 명)보다 4% 늘었다. MAU 기준으로는 넷플릭스가 37.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쿠팡플레이(24.4%)와 티빙(17.8%)을 더한 세 서비스가 80% 안팎을 차지했다.

AI 답변에서는 순위가 달랐다. 쿠팡플레이는 답변의 73.3%에 등장했지만 첫 언급 비중은 1.7%에 그쳐 종합 5위였다. 반면 MAU 점유율이 각각 6.1%, 6.7%인 웨이브와 디즈니+는 AI 순위에서 3·4위에 올랐다. 이용자 규모가 곧바로 AI 답변에서의 순위로 이어지지는 않은 셈이다.

김준현 에이아이빅스랩 대표는 “AI는 대부분 넷플릭스부터 답했지만, 장르를 좁힌 질문에서는 티빙과 디즈니+가 먼저 언급됐다”며 “이용자 규모가 큰 쿠팡플레이는 5위에 그친 반면 웨이브·디즈니+는 3·4위에 오르는 등 AI의 추천 순위는 시장 순위와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이용자 수가 아니라 읽은 정보를 근거로 추천하는 만큼, 자사의 강점을 AI가 읽기 쉬운 형태로 꾸준히 알리는 브랜드가 먼저 언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아이빅스랩은 생성형 AI 응답에서 브랜드의 등장·언급·추천·인용 양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AI 브랜드 분석 전문기업이다. 에이아이빅스랩 ‘AIBIX’는 주요 생성형 AI 답변에서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얼마나 먼저 언급되고 인용되는지를 종합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한 지수다. 특정 기간의 AI 답변을 분석한 결과로, 실제 시장점유율이나 서비스 품질의 우열을 의미하지 않는다.

※ 보도자료 문의 /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 hello@aibix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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