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아이빅스랩, 패션 쇼핑 플랫폼 26개 브랜드 AIBIX 분석. 무신사 70.1점 종합 1위
■ 챗GPT·제미나이·클로드는 무신사, 퍼플렉시티는 에이블리가 1위…‘많이 쓰는 앱’ 질문에서는 에이블리가 먼저 언급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 대표 김준현)이 패션 쇼핑 플랫폼 2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생성형 AI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무신사가 70.1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무신사는 전체 AI 답변의 80.0%에 등장했고, 답변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비중은 53.3%였다. AI에 패션 쇼핑 플랫폼을 물으면 두 번에 한 번 이상 무신사부터 답변이 시작된 셈이다. AIBIX는 점수에 따라 Champion(80점 이상)·Leader(65점 이상)·Challenger(50점 이상)·Follower(20점 이상)·Laggard(20점 미만)의 5개 등급으로 나뉜다. 무신사는 26개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Leader’ 등급에 올랐다.
종합 순위는 무신사에 이어 지그재그(53.7점), 에이블리(43.3점), 브랜디(28.1점), 29CM(28.1점), W컨셉(19.9점) 순이었다. 상위 5개 플랫폼이 전체 점수 합계의 70% 이상을 차지해 AI의 추천이 소수 플랫폼에 집중됐다.
| 순위 | 챗GPT | 제미나이 | 퍼플렉시티 | 클로드 |
|---|---|---|---|---|
| 1위 | 무신사 84.2 | 무신사 72.6 | 에이블리 59.4 | 무신사 88.1 |
| 2위 | 지그재그 65.9 | 에이블리 70.1 | 지그재그 41.2 | 지그재그 42.6 |
| 3위 | 브랜디 41.5 | 지그재그 65.3 | 룩핀 26.8 | 29CM 33.6 |
무신사는 챗GPT(84.2점)·제미나이(72.6점)·클로드(88.1점)에서 1위였다. 특히 클로드에서는 답변의 93.3%가 무신사부터 시작됐다. 반면 퍼플렉시티에서는 에이블리가 59.4점으로 1위에 올랐고, 무신사는 24.2점으로 4위였다. 퍼플렉시티에서 에이블리의 등장률은 73.3%로 무신사(30.0%)보다 43.3%p 높았다. 제미나이에서도 무신사와 에이블리의 점수 차는 2.5점이었다.
종합 1위 무신사와 2위 지그재그는 첫 언급 비중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두 플랫폼이 답변에 한 번이라도 이름을 올린 비율인 ‘등장률’은 각각 80.0%와 73.3%로 6.7%p 차이였다. 첫 언급 비중은 무신사 53.3%, 지그재그 16.7%로 세 배 이상 차이가 났다.
| AI 순위 | 플랫폼 | AI 점수 | 4월 MAU(만명) |
|---|---|---|---|
| 1위 | 무신사 | 70.1 | 740 |
| 2위 | 지그재그 | 53.7 | 411 |
| 3위 | 에이블리 | 43.3 | 998 |
| 5위 | 29CM | 28.1 | 189 |
| 7위 | 퀸잇 | 11.0 | 321 |
| 10위 | KREAM | 6.9 | 237 |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4월 에이블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98만 명, 무신사는 740만 명, 지그재그는 411만 명이었다. 세 플랫폼 중 에이블리의 MAU가 가장 높았지만, AIBIX 종합 순위는 3위였다. 퀸잇(321만 명)과 KREAM(237만 명)의 AI 답변 등장률은 각각 16.7%, 9.2%였다.
다만 질문 유형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 국내에서 많이 쓰는 쇼핑앱을 묻는 질문에서는 에이블리가 무신사보다 먼저 언급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취향에 맞는 옷을 추천받는 질문에서는 두 플랫폼이 첫 언급을 나눠 가졌고, 그 밖의 질문 유형에서는 대부분 무신사가 가장 먼저 언급됐다. 사이즈와 착용 후기 확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모든 답변이 무신사부터 시작했고, 디자이너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머스트잇이 먼저 언급되는 비중이 늘었다. AI가 먼저 언급하는 브랜드가 질문 조건에 따라 달라진 셈이다.
종합 쇼핑몰 쿠팡도 전체 AI 답변의 47.5%에 등장했다. 배송 속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모든 답변에 쿠팡이 나왔고, 교환·반품 편의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답변 네 개 중 세 개에 쿠팡이 등장했다. 두 유형의 질문 모두 답변의 절반이 쿠팡부터 시작했다. 배송·반품처럼 구매 이후의 편의를 묻는 질문에서는 패션 전문 플랫폼보다 종합 쇼핑몰이 먼저 언급된 것이다.
AI가 패션 쇼핑 플랫폼을 추천하며 제시한 근거 링크 가운데 앱스토어·구글플레이 등 앱마켓 상세 페이지가 37.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블로그(16.4%)와 언론 기사(10.3%)가 뒤를 이었고, 브랜드 공식 사이트는 7.3%였다. 퍼플렉시티가 제시한 근거 링크 중 앱마켓 비중은 55.0%였다. 공식 사이트 링크에서는 하이버가 눈에 띄었다. 하이버의 답변 등장률은 13.3%였지만, 공식 사이트가 근거 링크로 제시된 건수는 종합 4위 브랜디의 두 배 가까이 됐다.
김준현 에이아이빅스랩 대표는 “패션 플랫폼은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AI가 먼저 꺼내는 브랜드가 달라지는 카테고리”라며 “배송·반품 질문에서 쿠팡이 먼저 언급된 것은 AI가 업종 구분보다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을 기준으로 브랜드를 고른다는 의미다. AI 답변 속에서 패션 플랫폼의 경쟁 상대는 같은 업종에만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빅스랩은 생성형 AI 응답에서 브랜드의 등장·언급·추천·인용 양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AI 브랜드 분석 전문기업이다. 에이아이빅스랩 ‘AIBIX’는 주요 생성형 AI 답변에서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얼마나 먼저 언급되고 인용되는지를 종합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한 지수다. 특정 기간의 AI 답변을 분석한 결과로, 실제 시장점유율이나 서비스 품질의 우열을 의미하지 않는다.
※ 보도자료 문의 /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 hello@aibix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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