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아이빅스랩, SPA·캐주얼 30개 브랜드 AIBIX 분석. 유니클로 70.7점으로 종합 1위…첫 언급도 46.7% 비중으로 1위
■ 종합 2위는 무신사 스탠다드(44.1점). 첫 언급률도 23.3%로 2위, 첫 언급의 70.0%를 상위 2개 브랜드가 차지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 대표 김준현)이 SPA·캐주얼 브랜드 30개의 AI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종합 1위는 유니클로(70.7점)였다. 유니클로는 챗GPT·퍼플렉시티·클로드 등 4개 AI 중 3곳에서 1위를 기록했고, 답변에서 가장 먼저 호명된 첫 언급에서도 46.7%로 선두에 올랐다. 종합 2위는 무신사 스탠다드(44.1점)였으며 자라(39.5점)·H&M(37.0점)·스파오(34.8점)·탑텐(31.2점)이 뒤를 이었다. 유니클로와 무신사 스탠다드의 점수 차는 26.6점으로, 1·2위 사이의 격차가 뚜렷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첫 언급 비중에서도 23.3%로 2위를 기록했다. 유니클로와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언급 비중을 합치면 70.0%로, AI가 SPA·캐주얼 브랜드를 추천할 때 상위 두 브랜드에 우선 언급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 순위 | 챗GPT | 제미나이 | 퍼플렉시티 | 클로드 |
|---|---|---|---|---|
| 1위 | 유니클로 78.0 | 무신사 스탠다드 56.7 | 유니클로 78.2 | 유니클로 82.9 |
| 2위 | 스파오 58.4 | 유니클로 43.7 | 무신사 스탠다드 49.6 | 자라 46.0 |
| 3위 | 무신사 스탠다드 51.2 | 탑텐 43.6 | 스파오 37.1 | H&M 43.7 |
▲ 에이아이빅스랩 AI 브랜드 경쟁력지수(AIBIX) AI별 상위 SPA·캐주얼 브랜드
엔진별로는 유니클로가 챗GPT·퍼플렉시티·클로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우위를 보였다. 반면 제미나이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56.7점으로 유니클로(43.7점)를 13.0점 앞섰다. 다만 무신사 스탠다드는 엔진별 편차가 컸다. 제미나이에서는 1위였지만 클로드에서는 18.9점으로 4개 AI 중 가장 낮았다. AI 전반에서 고른 노출을 확보했다기보다, 엔진별 정보 활용 방식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지는 브랜드인 셈이다.이번 결과는 AI 경쟁력을 종합 점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유니클로처럼 여러 엔진에서 반복적으로 상위권에 오르는 브랜드와 무신사 스탠다드처럼 특정 엔진에서 강점을 보이는 브랜드는 AI 노출 전략도 달라야 한다는 의미다.30개 브랜드 가운데 첫 언급 비중이 0회를 넘긴 곳은 15개뿐이고, 나머지 15개는 0회였다. AI가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를 추천할 때 일부 브랜드를 우선 제시하는 경향이 확인된 만큼, 후발 브랜드는 인지도 확대뿐 아니라 AI가 참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튜브 인용 82.2%가 퍼플렉시티에 집중…엔진별 콘텐츠 전략 필요AI가 SPA·캐주얼 브랜드를 설명할 때 활용한 인용 자료의 구성도 특징적이었다. 전체 인용 810건 가운데 개인 블로그가 220건(27.2%)으로 가장 많았고, 유튜브가 146건(18.0%)으로 뒤를 이었다. 인스타그램과 레딧을 포함한 커뮤니티·SNS 인용은 92건(11.4%)이었다. 영상·SNS 관련 인용을 합치면 전체의 29.4%다. 다만 모든 AI가 영상 콘텐츠를 같은 수준으로 활용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유튜브 인용 대부분이 퍼플렉시티에서 발생해 전체의 82.2%가 한 엔진에 몰렸기 때문이다. 챗GPT와 클로드에서는 유튜브 인용이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영상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는 것보다, 콘텐츠 유형별로 어떤 AI가 이를 참고하고 인용하는지 파악하는 일이 먼저다. 착장·코디·하울 등 시각 콘텐츠를 활용한 GEO 전략도 엔진별 인용 특성에 따라 다르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시장 인지도와 AI 노출은 일부 차이시장 자료와 AI 종합 점수를 비교하면 유니클로는 양쪽 모두에서 선두였다. 반면 탑텐은 국내 시장에서 상위권 매출 규모를 보이는 브랜드지만 AI 종합 6위에 그쳤고, 첫 언급 비중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자라와 H&M은 국내 매출 규모만 놓고 보면 탑텐보다 작지만 AI 종합에서는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시장에서의 브랜드 규모나 매출 순위가 AI의 추천·우선 언급 순위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분석은 SPA·캐주얼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AIBIX는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에 소비자 관점의 질문을 반복 측정하고, 답변에서 브랜드가 등장하고 추천·인용되는 정도 등을 종합해 100점 척도로 산출한 AI 브랜드 경쟁력 지수다.
김준현 에이아이빅스랩 대표는 "유니클로는 4개 AI 중 3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종합 점수와 첫 언급 비중에서도 선두에 오르며 특정 엔진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적인 AI 노출 경쟁력을 보였다"며 "반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제미나이에서 유니클로를 앞섰지만 클로드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해, 브랜드별로 엔진에 따른 강점과 편차가 다르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AI 답변의 근거로 활용된 자료 중 영상·SNS가 29.4%를 차지했지만, 유튜브 인용의 82.2%가 퍼플렉시티에 집중됐다"며 "AI 노출을 높이려면 콘텐츠를 일괄적으로 확대하기보다, 각 엔진이 어떤 유형의 콘텐츠와 출처를 참고하는지 분석하고 이에 맞춰 GEO 전략을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보도자료 문의 /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 hello@aibixlab.com
서머리 리포트는 뉴스에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AIBIX lab 출처를 밝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