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REPORT · 2026.09.15

명품 가방 AI 경쟁력, 루이비통 종합 1위…AI별 1위는 샤넬과 2대 2로 갈려

AIBIX lab · 2026년 8월 측정(2026.08.24 ~ 09.04) · 문의 hello@aibixlab.com

■ 에이아이빅스랩, 명품 가방 30개 브랜드 AIBIX 분석. 루이비통 72.3점으로 종합 1위■ 루이비통 등장률 98%, 첫 언급은 샤넬이 31.7%로 1위…'자주 불리는 이름'과 '먼저 불리는 이름'은 갈려 ■ 종합 12위 코치, 첫 언급은 4위…'입문·선물' 질문에서 앞섰다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 대표 김준현)이 명품 가방 브랜드 30개의 AI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루이비통이 종합 7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등장률이 98%에 달해 사실상 모든 답변에 등장했고, 2위 샤넬(68.8점)과의 격차는 3.5점이었다.루이비통, 어느 AI에 물어도 빠지지 않았다

순위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1위샤넬 75.5샤넬 72.6루이비통 73.3루이비통 72.9
2위루이비통 74.1루이비통 69.0샤넬 71.8에르메스 58.3
3위에르메스 68.0디올 64.4셀린느 66.3구찌 58.1

▲ 에이아이빅스랩 AI 브랜드 경쟁력지수(AIBIX) AI별 상위 명품 가방 브랜드

루이비통은 챗GPT 74.1점, 제미나이 69.0점, 퍼플렉시티 73.3점, 클로드 72.9점을 기록했다. 최고점과 최저점 차이는 5.1점으로 4개 AI가 비교적 비슷한 값을 내놨다. 브랜드 등장률(전체 답변 가운데 그 브랜드가 등장한 답변의 비율)도 98%로 사실상 모든 답변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AI별 1위는 갈렸다. 챗GPT와 제미나이에서는 샤넬(75.5점·72.6점)이, 퍼플렉시티와 클로드에서는 루이비통(73.3점·72.9점)이 1위였다. 2위도 AI마다 달랐다. 챗GPT와 제미나이에서는 루이비통(74.1점·69.0점)이, 퍼플렉시티에서는 샤넬(71.8점), 클로드에서는 에르메스(58.3점)가 2위였다. 종합 3위 에르메스(59.6점)부터 6위 구찌(49.7점)까지는 10점 안에 몰려 있어, 측정 시점과 AI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 있는 간격이었다. "첫 명품 가방" 물으면 코치…종합 12위인데 첫 언급은 4위 또 하나 눈에 띄는 이름이 코치였다. 코치는 종합 11.3점으로 12위지만 첫 언급에서는 4위에 올랐다. 종합 4위 셀린느와 5위 프라다보다 높은 비중이다. 코치가 앞선 자리는 '첫 명품 가방으로 무난한 브랜드', '선물로 좋은 명품 가방'처럼 입문과 선물을 묻는 질문이었다. 시장 환경과도 맞물린다. 베인앤컴퍼니 기준 2025년 글로벌 개인 명품 시장은 약 3,580억 유로로 전년보다 2% 줄었고, 잇단 가격 인상으로 입문 소비층의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엔드 하우스가 굳게 지키는 카테고리에서 매스티지 브랜드가 입문이라는 문으로 답변에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 에이아이빅스랩의 진단이다.

반대 방향도 뚜렷하다. 의류·아우터가 주력인 명품 브랜드들은 등장률 0%를 기록했다. 몽클레어·톰브라운처럼 국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여기 포함된다. 브랜드의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가방 브랜드'로 인식되지 않은 결과로, AI가 잡는 '명품 가방'의 경계는 브랜드의 격이 아니라 가방으로 알려져 있는지를 따라간다는 뜻이다.

가장 먼저 불린 이름은 샤넬…AI마다 ‘첫 이름’도 달라답변에서 가장 먼저 호명된 브랜드는 샤넬로, 첫 언급 비중 31.7%를 기록했다. 루이비통이 27.5%, 에르메스가 22.5%로 뒤를 이었다.AI 답변에서 앞자리를 차지한 것은 사실상 세 브랜드뿐이었다.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가 전체 첫 언급의 81.7%를 가져갔고, 30개 브랜드 가운데 19개는 첫 언급 비중이 0%였다. AI별로도 갈렸다. 챗GPT에서는 에르메스가 36.7%로 가장 높았고, 제미나이에서는 샤넬이 43.3%, 퍼플렉시티에서는 샤넬이 46.7%였다. 클로드에서는 루이비통이 50.0%로 답변의 절반을 혼자 가져갔다. 국내 매출 1위는 샤넬, AI 1위는 루이비통AI 브랜드 경쟁력은 가방 외 의류·주얼리·화장품 등을 포함한 명품 브랜드의 전체 판매 순위와도 엇갈렸다. 2025년 국내 법인 매출은 샤넬코리아 2조130억원, 루이비통코리아 1조8,543억원, 에르메스코리아 1조1,250억원 순이지만, 가방 브랜드 AI 브랜드 경쟁력 순위는 루이비통이 1위, 샤넬이 2위였다.최근 실적과도 어긋났다.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의 2025년 매출은 7,7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줄었고 영업이익도 43.0% 감소했지만, AI 종합 점수는 47.9점으로 7위 자리를 지켰다. 제미나이에서는 64.4점으로 3위까지 올랐다. 다만 클로드에서만 18.3점에 그쳐 AI 간 격차가 46.1점으로 30개 브랜드 중 가장 컸다. 반면 에르메스는 올해 7월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실적에서 매출 82억 유로로 고정환율 기준 6% 성장하고 가방이 속한 가죽제품 부문도 10% 안팎 늘었다고 밝혔지만, AI 종합에서는 3위였다. AI 답변이 실시간 실적보다 그동안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를 기준으로 구성된다는 의미다.AI가 본 근거에 공식 사이트가 미치는 영향이 적었다명품 가방 카테고리에서 AI가 답변에 붙인 인용은 모두 880건이었다. 이 가운데 브랜드 공식 사이트 비중은 5.7%에 그쳤다. 명품 브랜드가 가장 정교한 공식 콘텐츠를 운영하는 업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낮은 수치였다. AI별로는 근거의 성격도 갈렸다. 퍼플렉시티는 590건을 인용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는데, 그중 네이버 블로그가 182건, 유튜브가 102건이었고 브랜드 공식 사이트는 3건뿐이었다. 제미나이도 230건 가운데 유튜브가 44건이었다. 반면 챗GPT는 인용이 49건으로 적은 대신 23건이 브랜드 공식 사이트였고, 해외 매체·리포트와 국내 사이트가 각각 13건이었다.이번 분석은 명품 가방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AIBIX는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에 소비자 관점의 질문을 반복하고, 답변에서 브랜드가 등장하고 추천·인용되는 정도 등을 종합해 100점 척도로 분석한 AI 브랜드 경쟁력 지수다.김준현 에이아이빅스랩 대표는 "명품 브랜드의 공식 사이트는 브랜드의 세계관과 제품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충실하게 만들어져 있다. 화보와 영상 중심이어서 정작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은 문장으로 적혀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브랜드가 스스로 말하는 채널과 AI가 읽는 채널이 다르다는 것이 이 카테고리의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공식 사이트를 새로 만드는 일이 아니라, 이미 가진 제품 정보를 소비자의 질문에 답하는 문장과 영상의 형태로 옮겨 두는 일이 먼저"라고 덧붙였다.

브랜드의 ‘AI 경쟁력’, 이제 AIBIX가 측정합니다

에이아이빅스랩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은 중앙일보 기자와 JTBC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한샘 커뮤니케이션 실장 전무 등을 지낸 김준현 대표가 설립한 AI 브랜드 분석 전문기업이다. 생성형 AI 응답에서 국내 브랜드가 얼마나 발견되고 언급·추천·인용되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이 AI 시대의 브랜드 경쟁력을 진단·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에이아이빅스랩은 AIBIX 분석을 기반으로 생성형 AI에서 브랜드의 노출과 인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쟁 브랜드 간 비교, AI별 브랜드 경쟁력 편차, GEO 인사이트 등을 담은 카테고리별 상세 리포트를 구독 서비스로 제공한다.

AIBIX

AIBIX(AI Brand Index)는 챗GPT(ChatGPT)·제미나이(Gemini)·퍼플렉시티(Perplexity)·클로드(Claude) 등 4대 주요 생성형 AI를 대상으로 브랜드 등장률과 언급 점유율 등을 측정하는 AI 브랜드 경쟁력 지수다. AIBIX는 특정 측정 기간에 수집한 생성형 AI 응답을 분석한 지수로, 브랜드의 매출·시장점유율·제품 품질 또는 전체 소비자의 선호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 보도자료 문의 /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 hello@aibixlab.com
서머리 리포트는 뉴스에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AIBIX lab 출처를 밝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